아이돌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본명 박수영·29)가 음주운전으로 추돌 사고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그가 과거 밝힌 차 보험료가 재조명되고 있다.
리지는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드라이브클럽’에 출연해 “자동차 사고 경력이 많아서 할증이 많이 붙었다”며 “보험료만 600여만원”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4년 동안 1만7000㎞도 안 탔다”며 억울해하기도 했다.
앞서 서울 강남 경찰서는 리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 18일 오후 10시12분쯤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운전 중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고 수습에 나선 경찰관이 리지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08%를 넘어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리지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사고 당시 리지는 차에 혼자 타고 있었으며, 택시에도 기사 외 승객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가벼운 접촉 사고라 두 명 모두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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