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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집에 찾아오지 말아 달라…무서워서 잠 못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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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20 15:18:45 수정 : 2021-05-20 15: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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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

 

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가 팬들에게 집에 찾아오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고은아는 지난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고은아 집에 찾아오고 그러시면 안 돼요. 겁이 많은 아이랍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고은아의 동생 미르(본명 방철용)는 “고은아가 최근에 이사를 했다”며 “SBS ‘미운 우리 새끼’에도 나오고 ‘방가네’에도 나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몇몇 분께서 고은아 집 문 앞에 선물을 두고 가셨다. 이웃 주민인 것 같다”며 “감사하지만 한편으론 조금 위험할 수도 있다. 고은아가 들어가는 거 보고 집인 줄 알았다면 혼자만 알고 계셔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매일 밖에 산책하러 나가니까 차라리 만나서 같이 얘기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에 고은아는 “난 이웃 주민이 생기는 게 좋다”며 “제가 정확하게 어디 사는지 아시는 분들은 혼자만 간직하고 저를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더 이상 산타나 키다리 아저씨가 아닌 이웃 주민으로 만나자”고 했고, 미르는 “고은아가 겁이 많다”며 “새벽에 인기척을 듣고 반려견들이 짖으면 무서워서 잠을 못 잔다”고 첨언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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