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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럭비 선수들이 걸그룹 트와이스의 'TT'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출처=트위터 |
걸그룹 트와이스의 노래 ‘TT’가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트위터에서 화제 중인 럭비 선수들이 추는 트와이스 TT'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링크된 영상에는 일본의 럭비 선수라고 밝힌 9명의 남성이 배꼽티와 타이즈를 입고 운동장에서 트와이스의 TT 안무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이 안무를 선보이는 동안 운동장 앞쪽 스탠드에 앉은 남성들은 열띤 응원을 보냈다.
9명의선수들은 트와이스 'TT'를 대표하는 우는 안무까지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 영상은 '좋아요' 20만개를 넘기는 등 트위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누리꾼들은 영상에 “웃기지만 귀엽다”, “10점 만점의 10점”, “상당한 연습을 했을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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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안무를 추는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들. 세계일보 자료사진 |
트와이스는 현재 일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1일 트와이스의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는1만4608장이 판매되며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대만 출신의 멤버 쯔위와 일본인인 사나, 모모, 미나 등 외국 국적의 멤버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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