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김모(27)씨 형제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형제는 지난 10일 오전 4시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열려 있는 차량 안에서 신용카드를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지역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모두 6회에 걸쳐 275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훔친 신용카드로 모두 9차례에 걸쳐 52만원어치의 물건을 사는 등 신용카드를 부정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직업이 없는 이들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사람의 왕래가 거의 없는 새벽 시간대를 이용, 지하주차장에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을 골라 물건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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