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19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제가 주요20개국(G20) 출장 중인 가운데 박원순 시장께서 청년고통 문제 해결을 위해 저와 끝장토론을 하자는 이야기를 보도를 통해 들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 몇몇 지자체에서 청년수당 등의 명목으로 새로운 재정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이는 명백하게 '포퓰리즘적 복지사업'이다"고 박 시장을 비판했다.
최 부총리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주기 위해서는 포퓰리즘이 아니라 9·15 노사정 대타협을 실천하는 것이 시급하다"면서 "여야가 조속히 법안심사를 진행해 이번 정기국회 내 노동개혁 5법을 반드시 처리해 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민간투자사업인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 최 부총리는 "총사업비가 6조7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으로, 수도권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연간 8400억원 수준의 국민편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알렸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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