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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 "DJ와 아버지, 저승서 정담나눌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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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은 24일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아버지(박 전 대통령)가 하늘나라에서 정담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이사장은 이날 김 전 대통령의 천도재가 진행된 서울 시내 한 사찰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김 전 대통령이 영면하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997년 대선 과정에서 `박정희 기념관' 건립을 약속한 적이 있다"며 "(DJ가) 질곡의 세월을 보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버지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만약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김 전 대통령 빈소에 가서 조문하셨을 것"이라며 "화합과 화해라는 김 전 대통령의 유훈은 국가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 이사장은 이날 한 사찰에서 2시간여간 진행된 천도재에 남편인 신동욱 백석문화대 겸임교수와 동반참석, 김 전 대통령의 영면을 기원했다.

박 전 이사장은 김 전 대통령 서거 다음날인 지난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임시빈소를 방문한 바 있다.

이날 천도재는 김 전 대통령측의 요청없이 사찰이 스스로 진행한 것으로, 김 전 대통령 유족은 참석하지 않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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