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연(맨 위 사진)이 매니저 결혼식 비용을 전액 부담했던 과거의 선행이 화제다.
과거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를 만든 제2의 가족, 매니저'를 주제로 패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한 기자는 "이미연은 월급과 별개로 매달 30만원씩 적금을 들어 900만원을 모으면, 보너스로 100만원을 더 보태 총 1000만원이 든 통장을 매니저에게 선물한다"고 말했다.
이미연은 쉽지 않은 일을 하면서도 스타만큼 돈벌이가 좋지 않은 매니저를 위해 경제적인 이유로 혼기를 놓칠까봐 대신 적금을 들어줬다는 게 이 기자의 전언이다.
특히 첫현장부터 함께 일했던 매니저가 2015년 결혼식을 올리자, 이미연이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고 한다.
매니저를 가족으로 여기는 이미연의 의리에 '풍문쇼' 출연진은 놀라워했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채널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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