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사진)이 인스타그램 사칭 계정에 분노했다.
김가연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브 계정 아니에요. 사칭 계정입니다. 이따가 일 끝나고 신고할 거임. 부들부들. 사칭하지 마"라는 글과 함께 사칭 계정을 캡처해 게재했다.
김가연을 사칭한 인스타그램 계정. |
사칭 계정에는 김가연의 프로필과 글을 그대로 사용했고 최근에 올린 게시글을 그대로 복사해 올린 상태다,
이에 누리꾼들은 "상대를 봐가면서 사칭했어야 했는데 ㅉㅉ" "외쿡분이신가 봐요. 가연씨를 잘 모르고 이런 짓을 한듯요" "참 무시무시한 세상이네요"라면서 안타까워했다.
한편 김가연은 8살 연하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2011년 혼인신고를 한 뒤 5년 만인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김가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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