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학수 제1차관은 이날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전북도 국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고위공무원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본인 이름으로 쌀 직불금을 받은 사람은 3명이며 이 가운데 1명은 퇴직했다"면서 "또 고위공직자의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 등 가족 80명도 직불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정 차관은 "이들 가족은 주로 시골에 사는 부모들로 실제 경작을 하는 등 (대부분) 적정하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엄정 조사를 통해 부당 수령이 확인되면 지원금을 모두 환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위공무원의 조사 범위는 장·차관 등 정무직과 고위공무원단 및 가족 등 7천500여 명이다.
정 차관은 23일 농림수산식품위의 국정감사에 자진 출두해 의원들이 요청한 쌀 직불금 수령자 명단 등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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