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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럽중앙銀 금리 추가인하도 가능" <美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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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OMC 이달 정례회의서 추가인하..1%로 낮출 수도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세계 주요국가의 중앙은행이 8일 일제히 기준금리를 최대 0.5%포인트까지 대폭 낮추는 긴급조치를 단행했지만 앞으로 몇 주 내 추가로 금리인하 조치가 더 있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하이 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경제분석 책임자인 이언 셰퍼드선은 이날 마켓워치에서 금융시장의 상황에 따라 "앞으로 조치가 더 있을 것"이라며 "경제침체를 막기 위한 매뉴얼에 따르면 금리를 최대한 제로(0)에 가깝게 낮추고 은행들을 구제하고, 공공지출을 늘리고, 자유무역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 돼 있다"고 말했다.

주요 국가의 중앙은행들이 금융시장 기능 정상화를 위해 전례를 찾기 어려운 조치에 나선 만큼 시장이 급속도로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추가적인 정책대응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인 셈이다.

크레디트스위스 홀딩스의 이코노미스트인 조나단 바실은 세계 중앙은행들이 성장은 어렵고 인플레이션은 문제가 안 되는 똑같은 처지에 있다고 지적하고 미국중앙은행은 조만간 목표금리 수준을 추가로 0.5%포인트 더 떨어뜨려 1%로 가져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많은 경제전문가는 오는 28-29일로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의 추가 인하 가능성을 예견했다. 미국은 지난 2003년 6월 이후 1년간 기준금리를 1%로 유지한 바 있다.

영국중앙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도 앞으로 일정과 경제전망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미국중앙은행과 마찬가지로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인사이트의 영국과 유럽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하워드 아처는 ECB가 올해가 가기 전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고 내년에는 금리를 현재의 3.75%에서 3%로 낮추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처는 또 BOE는 11월과 12월에 두 차례 걸쳐 0.25%씩 인하해 올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4%로 끌어내릴 것이라면서 금융부분의 문제가 더 계속되면 금리인하의 폭을 확대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견했다.

다이와 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크 모란은 시장상황을 진정시키려고 통화정책의 기조를 완화하는 조치를 취한 것은 현명했다고 평가하고 "두려움이 사라지고 투자하기 좋은 환경이 되는 순간이 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시에테 제네널의 이코노미스트인 스티븐 갤라거는 유럽의 중앙은행들이 미국중앙은행과 함께 금리조치를 취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를 다르게 하면 미국의 중앙은행의 유동성이 해외에 흡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들 경제전문가는 세계 중앙은행들이 동참한 이번 긴급 금리인하 조치는 시간은 걸려도 신용경색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금리인하만으로는 국제 금융시장 안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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