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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8월 안전점검의 날’ 맞아 안전문화 캠페인

입력 : 2025-08-08 10:16:12 수정 : 2025-08-08 10:16:12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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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7일 제련소 1·2공장 정문에서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영풍

이번 행사는 작업장 내 안전·보건 환경 개선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련소 임직원 및 협력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6시 30분부터 출근 및 교대근무를 위해 공장을 찾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안전 보호구 착용을 독려하고, 작업 전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활동이 펼쳐졌다.

 

최근 한반도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는 상황을 반영해, 제련소는 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배포하고, 넥쿨러 등 격려품을 함께 제공하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시 음주측정이 실시됐으며, 오토바이·자전거·킥보드 등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헬멧 등 안전장비 착용 여부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석포제련소는 매주 화요일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중심으로 환경·안전 담당 임직원들이 현장을 순회하며 위험성 평가 결과 및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전 생산부서를 대상으로 작업표준서 준수 여부와 안전보건수칙 이행 상황을 자체적으로 점검하는 ‘안전의 날’ 행사도 정례화해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제련소는 혹서기 근로자 보호를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한 달간 1·2공장 정문에서 얼음물과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아이스크림 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욱 안전한 제련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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