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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가 ‘아는 형님’ 때문에 이수만과 새벽 4시까지 싸운 이유는? “내가 강호동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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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26 13:53:25 수정 : 2020-07-26 13: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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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아는 형님’ 출연 때문에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와 설전을 벌였다고 밝혔다.

 

보아는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가수 성시경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보아는 자기소개를 하며 “사실 누구 때문에 JTBC 자체를 오지 않으려다가 나왔다”며 강호동을 지목했다.

 

보아는 “저번에 ‘아는 형님’ 나왔을 때 내 나름대로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에 섭외 들어오고 나서 이수만 선생님을 만났는데, ‘너 전에 나갔을 때 되게 재미없었다. 나갈 거면 모창을 준비하든가, 춤을 준비하든가 해라’라고 하시더라”고 밝혔다.

 

이어 보아는 “그래서 나는 강호동이 이상한 걸 시켰다’고 했다. 그때 내가 뭐만 하면 강호동이 받아주지도 않았다”며 “이수만 선생님과 새벽 4시까지 싸웠다”고 덧붙였다.

 

또 보아는 “나는 사실 강호동을 ‘아는 형님’ 나오기 전부터 별로 안 좋아했다”며 “강호동이 처음 SM에 들어왔을 때 다 같이 모여서 밥을 먹은 적이 있다. 내가 ‘행님아!’라고 인사했는데 대답도 안 하고 가더라”고 말했다.

 

보아는 “오늘도 인사를 안 받아주다가 리얼리티 카메라를 보고 반갑게 인사했다”고 폭로했고, 당황한 강호동은 “보아가 예능감이 많이 늘었다. 작정하고 나온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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