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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연예인 PPL 언급 “강민경, ‘일상에서 착용하는 속옷’이라더니… 업체에서 ‘강민경 속옷’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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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28 11:02:24 수정 : 2020-07-28 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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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최근 강민경 등 연예인들의 개인방송에서 불거진 유료광고 논란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연예부 기자는 여성듀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에 대해 “인플루언서가 부업이라고 불릴 정도로 SNS와 개인방송을 활발하게 운영하면서 팬들과 소통했던 대표적인 스타”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이번 논란으로 인해 개인방송이 소통의 창구가 아니라 돈 버는 창구로 쓰인 게 아니냐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강민경은 유튜브 채널 ‘강민경’에서 협찬이나 광고가 담긴 영상임에도 유료 광고라는 표기를 하지 않아 논란을 빚었다. 특히 광고와 상관없이 자신이 써보고 좋았던 제품을 소개하는 ‘내돈내산’(‘내가 돈 내고 내가 산’의 줄임말) 콘셉트의 영상이라는 점에서 거센 비난이 일었고, 결국 강민경은 해명 및 사과했다.

 

이에 연예부 기자는 “강민경이 일상생활에 입고 나온 옷, 신발, 가방 등 상당수가 협찬을 받은 제품”이라며 “지난 1월 여행에서 신은 신발은 무려 광고비 2000만원을 받았고, 4월 일상에서 보여준 가방은 1500만원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특히 논란이 된 건 속옷이다. 강민경이 ‘일상에서 착용하는 것’이라면서 속옷을 소개했는데, 갑자기 해당 업체에서 ‘강민경 속옷’이라고 광고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독자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강민경은 ‘실제 쓰는 물건이 맞고, 개인방송 이후 광고가 들어왔다’고 해명했다”며 “그런데 분명히 이야기해야 할 부분은, 강민경은 본인이 직접 돈을 주고 산 것이라고 말한 적은 없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강민경 외에도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방송에서 유료광고 표기를 하지 않아 논란이 된 바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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