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장모 앞에서도 당당히…김건모 “슬기롭게 해결하겠다”

관련이슈 뉴스픽

입력 : 2019-12-12 20:52:32 수정 : 2019-12-13 18:02:1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인천 투어 콘서트서 ‘성폭행 의혹’ 입장 밝혀
연합뉴스

 

가수 김건모(51·사진)가 자신에게 제기된 성폭행 및 폭행 의혹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입장을 직접 발표했다.

 

김건모는 지난 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콘서트 ‘25주년 기념 투어-피날레’ 무대에 섰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자신을 향해 제기된 의혹을 의식한 듯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슬기롭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당시 콘서트에는 김건모의 장모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장지연(38) 정화예술대 실용음악학부 겸임교수와 혼인신고를 마쳤고, 오는 5월쯤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다.

 

강용석 변호사 등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지난 6일 “김건모가 성폭행 범죄를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이어 9일에는 “김건모에게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3년 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을 인터뷰한 영상을 공개했다.

 

‘가세연’ 측은 이튿날 다시 “김건모에게 2007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해 안와골절 등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인터뷰도 공개해 또다시 파문이 일었다.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는 입장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