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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세계 에이즈의 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

입력 : 2019-11-29 16:35:16 수정 : 2019-11-29 16: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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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AIDS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세계 에이즈의 날인 매년 12월 1일 마다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AIDS의 정확한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하기 위해 1988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제정된 날로 올해 32회째를 맞는다.

 

AIDS는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병원체인 HIV에 감염돼 체내의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는 일종의 전염병이다. HIV 감염인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 한 해에는 1,206명의 신규 감염인이 발생하였다. 특히 20~40대가 77%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젊은 세대의 예방과 인식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HIV에 감염된 후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여 AIDS로 발병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HIV 감염인 또는 감염 환경에 있는 이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이번 세계 에이즈의 날 ‘릴레이 캠페인’ 에 가수 슬리피가 SNS에 HIV/AIDS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동참했다. 32회째를 맞는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을 중심으로 개인 SNS에 캠페인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며 해시태그와 태그를 사용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슬리피의 SNS에는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입니다. #HIV여도괜찮아 HIV에 감염되더라도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으면 AIDS로 발병되지않고 타인에게 전염시키지 않으며 생활 할 수 있습니다. 차별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같은 의견을 가지고 계시다면 캠페인 이미지를 각자의 SNS에 공유해주세요. #12월1일 #세계에이즈의날 #관심결핍 #HIV여도괜찮아 #치료가곧예방 #HIV #WORLDAIDSDAY #HIVnotequalsAIDS “ 라고 작성하며 참여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의 레드 리본은 “HIV/AIDS가 피의 교환에 의한 전염병임을 알리는 동시에 사랑과 정열을 뜻” 하며, 이로 인해 HIV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그들의 삶에 대한 지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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