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채널 운영자 폭발적 증가
스타 발굴… 차세대 산업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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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MCN업계에 따르면 레페리는 ‘크리에이터’로 불리는 1인 미디어 채널 운영자를 지금까지 200명 이상 양성했다. 이 가운데 72명(중국인 6명)과 계약을 맺고 아시아에서만 366만명의 구독자를 대상으로 ‘K-뷰티’를 전파하며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해 총 6회의 4주 일정 뷰티·패션 크리에이터 교육이 이뤄졌고, 가장 최근에는 20명을 모집하는 데 350명이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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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 트레져헌터 서울 삼성동 스튜디오에서 인터넷 생방송이 진행되고 있다. 트레져헌터 제공 |
KT경제경영연구소 최명호 연구원은 “스마트폰이 빠르게 보급돼 미디어 제작과 이용환경이 변하면서 TV 대신 무선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한 동영상 시청이 일반화됐다”며 “MCN이 미디어 생태계의 패러다임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며 방송의 미래 형태를 제시하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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