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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지역에 국외유입감시 대기오염측정소 설치

입력 : 2016-01-13 09:32:59 수정 : 2016-01-13 09: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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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이 전북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국외 유입 감시 대기오염측정소가 새만금지역에 설치된다.

전북도는 새만금 방조제 가력갑문사무소에 대기오염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가력감문사무소는 중국으로부터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이며 측정소의 본격 가동은 올해 3월부터다.

국내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오염 예보는 환경부가 전국 주요 지역에 운영중인 대기오염측정망을 통해 이뤄졌으나 북한 및 중국 중·남부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자료 확보에 한계를 드러냈다.

따라서 이번 국외유입감시 측정소가 신설되면 외부유입 오염물질 자료를 예보모델에 추가로 적용, 대기질 예보의 적중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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