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고니 기상청 자료제15호 태풍 고니가 우리 나라에 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도는 24일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바짝 긴장하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풍랑주의보를 태풍주의보로 대치하고 제주도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남쪽 먼바다를 제외한 제주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오후 7시를 기해서는 제주 육상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강풍·호우·풍랑주의보는 25일 새벽∼아침 태풍특보로 대치될 전망이다.비바람이 점차 거세지는 가운데 이날 오후 5시까지 한라산 진달래밭 50㎜, 윗세오름 47㎜, 성판악 37.5㎜, 아라 33.5㎜, 선흘 24.5㎜, 제주 9.6㎜, 서귀포 13.1㎜,성산 15.3㎜, 고산 3.1㎜의 비가 내렸다.해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