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자신의 아들을 사제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30일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입건한 A(62)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9시쯤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에서 모자∙마스크를 착용하고 얼굴을 가린 채 취재진 앞에 섰다. A씨는 “아들을 왜 살해했느냐”는 질문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가수 홍자가 과거 고시원과 여관방을 전전하던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가족을 위해 버텨온 치열한 시간을 고백했다. 그는 “지금까지 살아온 저에 대한 보답은 행복뿐”이라며 모든 고난이 결국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힘겨운 시간을 견디게 해준 건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이었다. MBN ‘특종세상’ 출연한 홍자는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털어놓으며 근황을 전했다. 방송은 지난 3일에 전파를 탔다. 2012년 ‘왜 말을 못해, 울보야’로 데뷔한
“농축산물 추가 개방 요구는 대한민국의 식량주권을 짓밟는 행위이고 농민의 생존권을 빼앗는 일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여당 의원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가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미 관세협상 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농가를 지역구로 둔 의원들의 반발 수위가 한층 거세지는 모습이다.전국농어민위원회는 “한국은 미국 농산물 5대 수입국이고 농산물 무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