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부 규슈(九州)의 화산이 한 달 만에 또다시 폭발을 일으켰다고 현지 NHK 방송이 13일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날 화산 폭발로 분출한 가스와 재가 4천m 상공까지 치솟았다.
일본 남부 규슈(九州)의 화산이 한 달 만에 또다시 폭발을 일으켰다고 현지 NHK 방송이 13일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날 화산 폭발로 분출한 가스와 재가 4천m 상공까지 치솟았다. 사진은 지난 달 3일 일본 규슈(九州) 남쪽 미야자키(宮崎)현과 가고시마(鹿兒島)현의 경계에 있는 기리시마(霧島)산 신모에(新燃)봉(1천421m)에서 화산재가 섞인 연기가 솟아오르는 모습. |
규슈에서는 앞서 지난달 11일과 14일에도 화산이 분출하는 등 지난 1월 이후 10여 차례 분화가 계속돼 대폭발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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