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동면하던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도 지나고, 바람에서는 이미 겨울의 매서움 보다는 봄기운이 느껴지고 있다. 하지만 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황사, 큰 일교차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여러 요인으로 환경성 질환이 악화되기 쉬운 때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들은 환경성 질환에 더 취약하므로 아이를 둔 부모라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청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