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쓰나미 투어 패키지''는 말레이시아의 `아체 클럽''이라는 단체가 쓰나미로초토화된 반다 아체 지역에 관광객들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레이시아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국제이슬람대학(IIUM)총장이기도 한 사누시 주니드 `아체 클럽'' 회장은 여러 나라의 관리들이 이 클럽에 참여, 아체주 관광 증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반다 아체를 여행하는 `쓰나미 투어 패키지''는 말레이시아 국가관광발전위원회의 자회사인 `말레이시아 여행사(MTB)''가 후원하고 있다.
이 투어 패키지에는 식사와 호텔 및 제반 여행 경비가 모두 포함되는데 패키지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MTB측은 이 투어 패키지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 해외 판촉에도 나설 예정이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