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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산 정상에 우뚝 선 ‘鐵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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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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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광양시, 새 랜드마크 조성

포스코와 전남 광양이 8일 ‘광양시민의 날’을 맞아 구봉산 정상에서 체험형 조형물 ‘파노라마 워크’(사진) 제막식을 열었다. 파노라마 워크는 과거 구봉산 봉수대의 역사적 의미를 재해석해 관람객을 환영하는 불꽃 형상으로 설계된 비정형 철 조형물이다. 높이 27m, 폭 13∼21m, 총 트랙 길이 365m 규모로, 스페인의 세계적인 작가 마누엘 몬테세린과 아이앤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가 설계에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일곱 번 회전하는 트랙을 걸으며 광양만과 주변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포스코와 광양시가 체결한 구봉산 명소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포스코는 파노라마 워크를 복합문화공간 ‘Park1538 광양’ 및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해 광양의 문화관광 기반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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