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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차 늘리고 환승 혜택 키웠더니…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22%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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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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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 증차·환승 할인 혜택 효과
상반기 1135만명… 하루 9000명↑

경북 구미시의 올해 시내버스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내버스 증차와 노선 확대, 환승·요금할인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결과다.

시는 202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시내버스 63대를 증차해 일일 운행 횟수를 269회 늘렸다고 27일 밝혔다. 버스 배차 간격을 줄여 대기 시간을 단축해 시민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다각도의 지원책을 병행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시내버스 요금 할인 폭을 넓혔고 광역철도 대경선과의 연계 환승 할인, 어르신 무상 승차 지원 등의 정책을 잇따라 도입했다.

시의 올해 1~8월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구미의 시내버스 이용객은 총 1135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927만명보다 207만명(22%) 늘어난 수치다. 하루 평균 이용객 역시 지난해 3만8000명에서 올해 4만7000명으로 9000명가량 늘었다. 이용객 증가는 모든 연령대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올해 1~8월 일반인 이용객은 949만명, 청소년 168만명, 어린이 17만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각각 20% 이상 증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11월에는 급행버스 운행을 본격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시민 누구나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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