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대규모 철도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18일 현대로템은 모로코 철도청(ONCF)과 ‘모로코 철도청 전동차 LTSS(장기 유지보수 서비스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 금액은 7482억4866만7606원이다. 이는 유로화로 약 4억2987만 유로 규모이며, KEB하나은행의 6월 18일자 최초고시 매매기준환율(1EUR = 1740.63원)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현대로템의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인 5조8390억3155만3013원의 12.8%에 해당한다.
계약 시작일은 공시 당일인 2026년 6월 18일이다. 대금 지급은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라 청구하는 기성청구 조건 방식이며, 초기 선급금은 없다.
이번 계약은 향후 현대로템과 모로코 철도청 간의 주주간 협의를 거쳐 새로 설립될 합작법인(JV)으로 시행청이 변경될 예정이다. 계약 종료일은 합작법인 설립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현대로템 측은 “계약 조건, 기간, 금액 등은 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며 “향후 합작법인 설립으로 계약 상대방과 종료일이 변경 및 확정되면 정정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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