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시 보러 자전거로 1만7700㎞…아르헨 팬들 ‘월드컵 원정’ [월드컵]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 월드컵

입력 : 수정 :
신진영 기자 sjy@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아르헨티나는 마이클 조던 시절 시카고 불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 아르헨티나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득점에 열광하는 팬들의 응원이 펼쳐졌다. 

한 아르헨티나 축구팬이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J조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알제리전을 앞두고 응원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한 아르헨티나 축구팬이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J조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알제리전을 앞두고 응원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18일 AP통신에 따르면 전날(17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알제리의 J조 조별리그 1차전에는 수많은 아르헨티나 팬들이 몰려들어 메시와 대표팀을 응원했다. 

 

일부 팬들은 경기를 보기 위해 남미에서 약 1만7700km를 자전거로 달려왔고, 또 다른 팬들은 여행 경비 비용을 아끼기 위해 샌드위치로 끼니를 때우며 20시간 넘게 차량을 운전했다. 

 

AP통신은 7번째 월드컵을 찾은 73세 다니엘 오테로가 두 아들과 함께 아르헨티나 경기를 따라다니기 위해 약 10만 달러(한화 약 1억4000만원)를 쓰고 있으며, 입장권 비용만 4만 달러(약 5500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이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J조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알제리전이 끝난 뒤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이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J조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알제리전이 끝난 뒤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아르헨티나 팬들의 열정은 경기장 안에서도 이어졌다. 아르헨티나는 알제리를 3-0으로 꺾었다. 메시는 전반 17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5분과 31분 연속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메시는 월드컵 통산 득점을 16골로 늘리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왔다는 후안 마르틴은 AP통신에 “지금의 아르헨티나는 마이클 조던 시절 시카고 불스와 같다”며 “메시 덕분에 전 세계에 아르헨티나 팬들이 생겼다”고 말했다. 미국 마이애미에 사는 11세 안드레 코르누즈도 아르헨티나 국기를 들고 경기를 찾아 AP통신에 “나는 메시와 함께 자랐다. 아르헨티나와 강하게 연결돼 있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포토

'조재현 딸' 조혜정, 청순한 분위기
  • '조재현 딸' 조혜정, 청순한 분위기
  • 고준희, 쇼트커트가 '찰떡'…화려한 비주얼
  • 장원영, 사람이야 인형이야? 감탄 부른 '공주 미모'
  • 에스파 멤버 된 '애둘맘' 강소라? 위화감 없는 아이돌 비주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