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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부터 성공’ 르세라핌 “이번에도 잘 돼야 하는데…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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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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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하자마자 화려한 성과를 거뒀던 그룹 르세라핌이 숨겨진 고민을 털어놨다.

 

르세라핌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 출연해 데뷔 이후의 변화와 인기, 부담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르세라핌의 눈부신 기록을 언급했다. 데뷔곡부터 큰 사랑을 받은 르세라핌은 현재 1억뷰를 돌파한 뮤직비디오만 9곡에 달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룹 르세라핌. 쏘스뮤직
그룹 르세라핌. 쏘스뮤직

그러나 멤버들은 성공과 별개로 늘 긴장감을 안고 활동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특히 허윤진은 “이번에도 잘돼야 하는데 불안하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멤버들은 인기가 높아진 뒤 겪은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탁재훈이 “관심을 많이 받다 보면 스스로 달라졌다고 느낀 적이 있느냐”고 묻자 리더 김채원이 손을 들었다. 그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어떤 분이 계속 나를 보시더라. 속으로는 ‘백 퍼센트 알아보셨다’라고 생각했다”며 “사인을 해드려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내 뒤에 메뉴판이 있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코미디언 이수지도 비슷한 경험을 전했다. 그는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서 한 어르신이 저를 향해 오는 걸 보고 ‘나를 알아보셨나 보다’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부산 가는 버스 어디서 타냐고 물어보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르세라핌의 연습생 시절과 팀워크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들은 “우리는 원래 말을 잘 듣는 모범생들이었다”며 “오히려 반항심이 늦게 와서 안무 연습 시간에 다 같이 한강으로 도망간 적도 있다. 라면도 먹고 맥주도 마셨다”고 말했다. 이에 김채원은 우리는 결속력이 좋아서 도망갈 때도 다 같이 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르세라핌은 최근 정규 2집 ‘퓨어플로우 파트1’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붐팔라’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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