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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콘텐츠가 되다’ 엘칸토-이브로드캐스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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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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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역사의 슈즈 기업 ㈜엘칸토(대표이사 조성원)와 유튜브 채널 삼프로TV(3PROTV)를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의장 김동환)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통과 미디어의 결합인 '지식 커머스 얼라이언스'의 시대를 알렸다. 

 

엘칸토는 ‘신발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신발이 필요한 이유를 보여주겠다’라는 비전 아래 이브로드캐스팅과 업무협약키로 하고 전통 제화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엘칸토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내 신발 업계에서 제조 기업과 경제 미디어가 결합한 최초의 사례로, 브랜드의 헤리티지에 미디어의 지식 IP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콘텐츠가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현재의 커머스 환경을 바탕으로 브랜드 헤리티지와 지식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이 융화된 새로운 커머스 생태계를 설계한다. 이른바 ‘지식 IP 커머스 얼라이언스’로, 이의 핵심은 명확한 신규 타깃 설정에 있다. 기존 고객 기반은 공고히 하되, 가치 소비와 실용성을 지향하며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를 경험하고 선택하는 여성 소비자층을 새로운 핵심 성장축으로 설정했다.

 

본격적으로 구조를 확장해 나가기 위해 양사는 단발성 협업을 넘어, 제화와 콘텐츠의 결합을 완성해가는 ‘장기적 파트너십 로드맵’을 공동 설계했다. 1단계는 엘칸토의 브랜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제작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임과 동시에 고객과의 초기 접점을 구축하는 것이다. 2단계는 콘텐츠가 직접 구매로 이어지는 커머스 연동 플랫폼을 구축하고, 3단계는 국내에서 검증된 지식 IP 커머스 모델을 해외로 확장하는 것이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한 첫 번째 콘텐츠는 2026년 상반기 중 삼프로TV와 엘칸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엘칸토의 브랜드 70년 헤리티지와 신규 론칭 브랜드의 탄생 비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기획되었다. 이후에는 커머스 연동 및 공동 캠페인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엘칸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일반 제조 기업이 온라인 미디어와 연계하여 새로운 시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발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고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새로운 커머스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며 “나아가 K-콘텐츠의 글로벌 파급력을 활용한 소비재 브랜딩의 새로운 선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브로드캐스팅 관계자는 “엘칸토와의 협력을 통해 미디어와 커머스를 융합한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패션·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겠다. 신규 콘텐츠가 실생활의 소비로 연결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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