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국힘 대변인, ‘장애인 비하’ 논란…장동혁 “엄중 경고”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5-11-17 21:31:56 수정 : 2025-11-17 21:31:55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의 ‘장애인 비하’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장동혁 대표가 경고 조치했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국민의힘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장 대표는 최근 박 대변인 보도와 관련해 당사자에게 엄중 경고했다”며 “대변인단을 포함한 당직자 전원에게 언행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지난 12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같은 당 비례대표 재선이자, 시각장애인인 김예지 의원에 대한 공천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장애인 할당이 너무 많다”, “눈이 불편한 것을 제외하면 기득권”, “당론을 제일 많이 어긴다” 등의 언급을 쏟아냈다. 

 

박 대변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이번 논란과 관련해 “과격하게 들릴 수 있는 표현에 대해선 사과드린다”면서도 “국민의힘의 20번 미만 비례대표 당선권에서 장애인이 3명이나 배정된 점을 지적한 것”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오피니언

포토

오늘도 빛나는 아이브 장원영
  • 오늘도 빛나는 아이브 장원영
  • 올데이프로젝트 애니 '완벽한 비율'
  • 이유비, ‘겨울 요정’
  • 한그루, 한복 여신 비주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