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1126건, 263억 상담…경기 광주시 기업박람회 ‘주목’

입력 : 2025-11-06 02:30:00 수정 : 2025-11-06 02:25:39
경기 광주=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참여 중소기업, APEC 공식 만찬 테이블에 공예 작품 제공…지역 60개 기업 참가

경기 광주시가 ‘광주시 기업박람회’에서 1126건, 263억원의 상담 성과를 얻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14회 광주시 기업박람회’가 국내 최대 중소기업 종합 전시회인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G-FAIR KOREA 2025)와 함께 열렸다.

‘제14회 광주시 기업박람회’. 광주시 제공

시 박람회에는 지역 60개 기업이 참여해 △뷰티·패션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한 중소기업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총괄 셰프 에드워드 리가 연출한 공식 만찬 테이블에 백송 이영옥 명장의 작품을 제공해 주목받았다. 이 기업은 전통 공예를 계승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박람회에선 나전칠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팔각 테이블, 마음을 담은 함, 컬러 자개 텀블러·폰케이스, 재활용 자재를 활용한 마그네틱 등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방세환 시장(왼쪽 두 번째)이 행사장을 방문해 관내 기업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방세환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광주시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국내외 시장에 알렸다”며 “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포토

전종서 '순백의 여신'
  • 전종서 '순백의 여신'
  • 이유미 '반가운 손인사'
  • 카리나 완벽 얼굴형에 깜짝…꽃 그림 들고
  • 나나 매혹적인 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