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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경쟁력 확보와 위기 극복 위한 발탁”…한화그룹 계열사 정기임원 인사

입력 : 2025-11-05 21:09:20 수정 : 2025-11-05 22:54:12
최우석 기자 d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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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에너지 등 76명 신규 승진
한화솔루션 1980년생 2명 눈길

한화그룹이 방산·에너지·조선·금융 등 주요 계열사의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5일 단행했다. 각각의 계열사들은 경쟁력 확보와 위기극복을 위한 혁신을 위해 총 76명을 신규 임원으로 발탁했으며, 지난해와 같은 규모다.

서울 중구 한화그룹 본사 모습. 연합뉴스

한화오션은 이번 임원 승진인사를 통해 친환경 기술 기반의 기술경쟁력 강화, 글로벌 생산체계 고도화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지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연구, 설계, 생산, 사업관리, 지원 분야의 검증된 인재를 중용했다. 12명의 임원 승진자들은 연구·설계·생산(제조) 분야 7명, 사업관리·지원 5명 등이다. 한화오션의 신규 임원 승진자는 강병철, 권기범, 김기환, 김범성, 김병국, 김창수, 박재성, 박정식, 배성우, 윤찬웅, 이용안, 황인열 등이다. 한화솔루션에선 한화첨단소재 김명원 임원을 비롯해 총 11명의 임원이 새로 승진했다. 이들 중 백승환·김태환 임원은 1980년대생이다. 두 임원 외에 김동민, 모윤환, 신석용, 이동훈, 이병윤, 이재정, 이홍렬, 임세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사업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6명을 신임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임 임원은 강민규, 김종호, 박우진, 박주용, 손현명, 이창희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시장 선도 제품 확보를 가속해 주요 지역에서의 경쟁 우위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도 신규 임원 승진자 명단에 총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대상자는 류남열, 박경식, 박재훈, 이동휘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 역량을 한층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화 모멘텀은 유도근 임원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배재석 임원이 승진했다.

 

이밖에도 한화파워시스템, ㈜한화, 한화에너지,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비전 등 총 18개 계열사가 이번 정기 인사 발표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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