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2026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과수산업 피해 최소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청송군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상지는 부남면 양숙1리 일원으로 총 43ha 규모의 과수원 주변에 암반관정(5곳), 저수조(5곳), 용수로(8.7km)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향후 2년간 총사업비 20억원(국비 16억원·지방비 4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해당 지역에 과수 생산 기반이 체계적으로 구축되면 경쟁력 있는 과실 생산 거점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사진) 청송군수는 "최근 가뭄과 호우 등 자연재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충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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