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5 서울 인플루언서 어워즈’를 개최하고 서울을 빛낸 30인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시민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들이 곳곳으로 확산되도록 힘을 더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86명의 인플루언서 후보자 중 시민 13만명의 투표를 거쳐 셜록현준, 아영이네 행복주택 등 수상자 30명을 선정했다.
셜록현준(건축가 유현준 교수)은 서울이 역사·문화·창의성이 결합한 도시로 성장해온 과정을 건축가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서울의 정체성과 매력을 새롭게 조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영이네 행복주택(윤인한)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근무 경험을 토대로 공공임대주택 청약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며 시민들의 주거 이해도와 정책 신뢰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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