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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북쪽 바다에서 규모 6.9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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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01 01:30:29 수정 : 2025-10-01 01:30:28
소진영 기자 s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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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0시59분(한국시간) 필리핀 세부 인근 해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미국지질조사소(USGS)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필리핀 세부 북북동쪽 97km 해역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11.2도, 동경 123.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로 분석됐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진앙은 인구 약 3만3000명이 사는 보홀 칼라페에서 동남쪽으로 약 11km 떨어진 곳이다. 현재까지 사상자나 피해에 대한 보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지진관측소는 지진이 발생 지역 인근에 있는 세부·레이테·빌리란 섬 주민에게 해안으로 가지 말 것을 경고했다. 다만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PWC)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협은 없다”고 밝혔고, 한국 기상청도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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