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5 제대군인 취·창업 박람회’가 열렸다. '리스펙 제대군인, 또 다른 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국가보훈부가 주최 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제대군인이 선호하는 대기업과 방위산업체, 공공기관, 금융회사, 중견·중소기업 등 101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각종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 창업관도 9개소가 운영된다. 여기에 제대군인정책 홍보관과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도 마련된다. 주요 참여 기업과 기관으로는 LG전자, 현대자동차, 삼성에스디에스,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공단, 한국공항공사, HD현대중공업,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 한화시스템 등이다.

박람회를 통해 제대군인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취·창업 관련 상담은 물론, 가상회사에서 직무실습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직무체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무역량 검사와 구직매칭, 현장 면접을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아울러, 취업특강과 주요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 요강 소개, 질의·답변 시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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