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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 제주에도 몰린다…33만7000명 방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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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30 15:08:53 수정 : 2025-09-30 15:08:52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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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보다 10.3% 증가
4일 하루 5만2000명…국내선 탑승률 93% 예상
中 연휴 겹쳐 국제선 항공 3만4000명 예약

제주도관광협회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33만7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중국의 대표적 황금연휴인 국경절 연휴(10월1~7일)와 겹쳐 중국인 관광객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연휴 예상 관광객은 지난해(2024년 9월 12∼18일)보다 10.3% 증가한 수치다.

7월 25일 중국발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시티호를 타고 제주 강정항에 내린 중국인 관광객들이 서귀포 주상절리에서 절경을 만끽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날짜별로 보면 3일 5만명, 4일 5만2000명, 5일 4만9000명, 6일 4만9000명, 7일 4만7000명, 8일 4만7000명, 9일 4만3000명 등이다.

 

교통수단 별로는 항공편 국내선 24만1400명·국제선 3만4000명, 선박 국내선 5만2500명, 국제선 9100명 등이다. 항공 국제선 이용객은 49.5%, 선박 국내선 이용객은 80.6% 늘었다. 국내선 예약 현황은 지난해와 비슷했다.

 

국내선 출발·도착 항공편은 1616편으로 지난해 1540편보다 4.9%(76편), 국제선 항공편은 218편으로 지난해 183편보다 19.1%(35편) 증가했다.

 

항공기 공급좌석도 국내선 31만5920석, 국제선 3만9888석으로 작년 대비 각각 7.4%, 20% 증가했다. 국제선 운항 노선은 일본, 중국, 대만 등 6개국 21개다.

 

국내선 평균 탑승률은 92.8%로 예상됐다.

 

선박은 국내선 74편, 국제선은 크루즈 5편(4일 1편, 7일 1편, 8일 2편, 9일 1편)이 운항한다. 크루즈 승객은 총 9100명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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