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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전부인' 이윤진 "잘못된 곳 오래 머물면 이상해져" 의미심장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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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30 14:45:56 수정 : 2025-09-30 14:46:50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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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인스타그램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이 자신의 심경을 대변하는 듯한 이윤진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네티즌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윤진은 지난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글귀와 자신이 덧붙여 쓴 글을 게시했다.

 

글귀는 "잘못된 곳에 오래 머물면 내가 이상해진다. 말수가 줄고 표정이 굳고 내가 나 같지 않았다. 벗어나고 나서야 알았다. 그곳은 내가 있을 곳이 아니었다"라는 내용이다. 

이윤진 인스타그램

또 이윤진은 윤여정 배우가 과거에 했던 명언도 함께 공개했다.

 

이는 "'남들보다 특별해서가 아니라 버텨봤고, 해봤고, 또 해본 사람이 제일 무서운 사람이야. 무슨 일이든 별일 아닌 것처럼 해내는 사람 있지. 그 사람은 그만큼 지나온 게 많은 사람이야. 나는 그런 사람 못 이긴다고 생각해' 경험이 내공이 된다. 그런 사람이 대단한 사람이다"라는 내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배우 윤여정의 인생 명언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던 글이다. 

 

이윤진은 해당 글귀 밑에 "견디는 중, 조금만 견디자, 월요일 이번 한 주도 버텨냅시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람이 수많은 경험과 고난을 겪을수록 오히려 초연해지는 것처럼, 이윤진이 해당 글을 올린 이유는 이혼 소송부터 자녀 양육권 분쟁 등을 겪으며 느꼈던 자신의 심경과 현재 상황을 대변하는 마음에 공감하며 올린 것으로 예상된다. 

이윤진의 자녀 이소을 양, 이다을 군.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이윤진 인스타그램

한편, 이윤진은 고려대학교 대학원 미디어학부를 졸업하고 춘천 MBC와 OBS 아나운서를 거쳐 번역가로 활동해왔다. 

 

그러다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 다을, 소을 군을 뒀지만 지난 2023년 말 이혼 소송 소식을 전했다. 이혼 과정에서 양육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딸 소을 양만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다 최근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아들 다을 군과 471일만에 재회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두 자녀와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더불어 이윤진은 지난 8월 발리 아야나리조트에서 호텔리어로 일하고 있는 모습도 공개하며 "안정적 삶을 위해 거꾸로 40대에 직장인에 도전해보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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