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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이병헌 칭찬에 눈물…신동엽 "이 XX 멋있는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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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30 14:18:16 수정 : 2025-09-30 14: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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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이 이병헌의 칭찬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영화 '보스'의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정호철은 "이병헌 형님도 '내부자들'을 같이 하고 나서 인터뷰에서 엄청 칭찬을 하셨다. '내부자들'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배우는 회자될 거라고"라며 이병헌의 말을 전했다.

 

조우진은 "그래서 울었다. 병헌이 형한테 현장에서도 저를 이끌어줬는데 인터뷰에서도 언급해줘서 고맙다고 구구절절 길게 메시지를 보내니까 '난 본대로만 말했을 뿐'이라고 딱 한 마디로 답이 왔다"고 떠올렸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이 XX 멋있는 척했네"라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내가 볼 때 (이병헌이) 이만큼 문자를 적다가 다시 지우고, 고민을 무지하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우진은 "병헌이 형이 '짠한형'에 나온 걸 얼마 전에 봤다"며 "이렇게 먹으면서 '야, XX 하지마' 이러는 것도 너무 멋있었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신동엽이 "'내부자들'을 찍을 때가 몇 살이었냐"며 궁금해하자 조우진은 "단역 배우 시절이었다. 처음으로 '내부자들'로 이름을 알리고 난 다음에 인터뷰를 했는데 기자분들이 '(무명 생활이) 15년, 16년 됐더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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