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지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입영 지원금이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입영한 청년 182명이 10만원씩 총 1820만원을 받았다.
이 제도는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소집)하는 지역 청년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시행됐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413명이 지원금을 받았다.
신청 대상은 정읍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청년이며, 입영 전이나 복무 중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입영 전에는 본인이, 복무 중이면 가족이 신분증과 입영통지서를 제출하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지역화폐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입영 지원금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에게 지역 사회가 전하는 따뜻한 응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이계(二季)](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7/128/20251207508944.jpg
)
![[특파원리포트] 워싱턴 총격사건으로 본 美 현주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7/128/20251207508940.jpg
)
![[박영준 칼럼] 中·日 관계 경색과 한국 외교의 과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7/128/20251207508910.jpg
)
![[김정기의호모커뮤니쿠스] “정부에 위험스러운 존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7/128/2025120750892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