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종합 금융서비스 기관 기능 강화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담당하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 28번째 도내 영업점의 문을 열었다.
10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지난달 개소한 수원 광교지점에선 이달 5일 개점식이 열렸다.
수원 광교지점은 인구 100만명이 넘는 특례시인 수원에 만들어진 2번째 영업점으로, 현장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에 있는 경기신보 사옥 2층에 자리하며 영통구와 장안구를 관할한다. 영통구 광교로에 있는 기존 수원지점은 이달 말 팔달구 매산로로 이전해 수원팔달지점으로 명칭을 바꾼다.
수원시는 도내에서 사업체 수 수위를 다투는 수부 도시로 보증 수요와 직결된 생활밀접업종 사업자가 가장 많다. 최근 5년간 신규 보증 건수 역시 상위권을 유지했다.
경기신보는 이번 수원 광교지점 개점으로 기존 수원지점에 집중되던 상담 수요가 분산돼 영통·장안 지역 소상공인들이 신속한 보증과 컨설팅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이번 개점을 계기로 보증지원에 국한하지 않고 도민의 성공을 지원하는 종합 금융서비스 기관으로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광교지점 개점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신속하고 폭넓게 금융지원을 받게 됐다”며 “경기신보와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으로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이계(二季)](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7/128/20251207508944.jpg
)
![[특파원리포트] 워싱턴 총격사건으로 본 美 현주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7/128/20251207508940.jpg
)
![[박영준 칼럼] 中·日 관계 경색과 한국 외교의 과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7/128/20251207508910.jpg
)
![[김정기의호모커뮤니쿠스] “정부에 위험스러운 존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7/128/2025120750892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