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세종·금산서 낙뢰로 정전…1800여세대 피해

입력 : 2025-09-07 17:55:40 수정 : 2025-09-07 17:55:40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세종시와 충남 금산 등에 폭우와 낙뢰가 쏟아지며 1800여 세대가 정전을 겪었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0분쯤 충남 금산군 남이면 석동 2리 일대 40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6시간 가량 전력이 끊겼다.

사진은 7일 집중호우에 물에 잠긴 전주시 완산구 색장동의 한 주택가의 모습.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지난 6일 오후 9시24분쯤 세종시 장군면 도계리·은용리·하봉리 일대 1144세대에서도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국전력 긴급보수반은 2시간 9분 만인 오후 11시33분쯤 복구 완료했다. 한전 측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낙뢰에 전선이 손상돼 정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7일 오후 2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천 257.5㎜, 논산 187㎜, 부여 143.7㎜, 계룡 119.5㎜ 등이다. 충남도는 안전을 위해 둔치주차장과 일부 도로 50곳을 통제하기도 했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오피니언

포토

문채원 '아름다운 미소'
  • 문채원 '아름다운 미소'
  • 박지현 '아름다운 미모'
  • 블랙핑크 제니 ‘수줍은 손인사’
  • 카리나 '해맑은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