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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액체납자 압류품 500여건 전자공매

입력 : 2025-09-07 13:07:30 수정 : 2025-09-07 13:07:29
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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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달 25~27일 고액 체납자 압류품 502건에 대해 전자 공개공매를 진행한 결과 438건이 최종 낙찰됐다고 5일 밝혔다.

 

낙찰 금액은 모두 2억7800만원에 달한다.

 

전자 공매에는 2710명이 참여해 2만건이 넘는 입찰이 이뤄졌다.

 

피아제시계의 경우 최저입찰가 1080만원보다 430만원 많은 1510만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순금팔찌(610만원), 롤렉스시계(440만원), 샤넬가방(320만원) 등도 순조롭게 낙찰됐다.

 

38년산 로얄살루트 양주의 경우 최저입찰가가 37만5000원이었는데 140명이 넘게 입찰에 참여해 87만원에 낙찰되며 눈길을 끌었다.

 

도 관계자는 "전자 공매 낙찰액 2억7800만원과 공매 입찰 직전 자진납부액 1억3000만원 등 모두 4억8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공매에서 유찰된 물품 64점을 포함해 오는 11월 2차 압류 동산 전자 공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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