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은평구, 이동 약자 위한 편의시설 스마트지도 서비스 개시

입력 : 2025-09-06 08:46:27 수정 : 2025-09-06 08:46:27
김세희 기자 saehee0127@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서울 은평구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동약자 편의시설 스마트지도’ 구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은평구에 따르면,  이동약자 편의시설 스마트지도는 컴퓨터(PC)와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은평구청 누리집과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동약자 편의시설 스마트지도’ 메뉴얼. 은평구 제공

지도에는 경사로가 설치된 상점,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 친화미용실, 전동휠체어 충전소 등 총 14종의 다양한 편의시설 정보가 담겨있다. 특히 봉산 편백나무숲길과 무장애숲길은 지피에스(GPS) 측량을 통해 경사도, 쉼터, 이정표, 전망대 등의 위치 데이터를 정밀히 반영했다. 

 

무료 셔틀버스, 아이맘택시, 은평모두로, 백세콜 등 다양한 교통서비스 안내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길찾기와 로드뷰, 다국어 지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큐알(QR)코드 생성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지원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기존에는 편의시설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접근성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스마트지도 구축을 통해 이동 약자의 생활 편익과 자유로운 이동 환경을 조성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여 주민 만족도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포토

오늘도 빛나는 아이브 장원영
  • 오늘도 빛나는 아이브 장원영
  • 올데이프로젝트 애니 '완벽한 비율'
  • 이유비, ‘겨울 요정’
  • 한그루, 한복 여신 비주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