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오전부터 밤사이 충청권과 남부 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인천·경기 서해안에는 늦은 밤사이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충북중남부·대구·경북서부내륙·경남(서부 제외)·제주도는 5~40㎜, 광주·전남·전북·경남서부는 5~60㎜의 비가 내리겠다.
궂은 날씨에도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3.0도, 인천 24.2도, 수원 21.7도, 춘천 21.3도, 강릉 22.7도, 청주 21.3도, 대전 20.7도, 전주 21.7도, 광주 22.1도, 제주 25.8도, 대구 23.4도, 부산 24.3도, 울산 22.2도, 창원 23.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31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대구 31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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