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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재를 잇는 '낙선재遊 이음의 합' [한강로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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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02 15:07:20 수정 : 2025-09-02 15:07:18
최상수 기자 kilro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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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2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낙선재에서 열린 제3회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유) 이음의 합'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창덕궁 낙선재(서울 종로구)에서 ‘낙선재遊 이음의 합’을 주제로 한 전통 예술작품들을 선보이는 ‘제3회 K-헤리티지 아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 주최,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와 국가유산형 예비사회적기업 세이버스코리아,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빙그레가 후원하는 민관협업 행사다. 전시에는 무형유산 보유자·이수자(소목장 소병진, 장도장 박종근, 나전장 최상훈, 궁시장 유세현, 석장 이재순 등) 등 전통장인과 현대작가(제여란, 레오킴, 김용호, 김선두, 양자주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달항아리, 자수 병풍, 누비옷, 청자 등 전통예술과 현대적 해석이 어우러진 작품 1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창덕궁 입장료 별도), 매일 3회(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최상수 기자 kilro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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