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구의회가 1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17건, 동의안 1건, 기타 3건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날인 1일에는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문미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아암 환아의 산정특례제도 개선 건의안 등을 의결했다. 2∼4일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 후 5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 예정이다.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1회 대비 6.6% 증가한 8159억원 규모다.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후 예결특위의 심사 및 계수조정을 벌여 향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신정숙 의장은 “실효성 있는 재정 운용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수 있도록 꼼꼼하고 책임감 있게 예산안 심의에 나설 것”이라며 “더욱 낮은 자세로 현장을 살피면서 성실하고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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