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섬유교역전’(프리뷰 인 서울)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섬유패션기업의 최신 소재와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제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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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만난세상] ‘진정한 사과’를 부르는 국력 광복절 즈음이면 일본이 과거사를 ‘제대로’ 반성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이어진다. 올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13년 만에 ‘반성’을 표명하긴 했으나 전쟁에 대한 책임, 일제 식민지 지배에 대한 사과의 발언은 없었다. 또 주요 정치인들은 1급 전범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거르지 않고 있다.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우리 정서대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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