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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서 폭염 속 밭일하던 60대 남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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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02 21:00:00 수정 : 2025-08-02 20:13:08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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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2시쯤 경기 여주시 과수원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이날 밭일을 하고 차광막에서 쉬던 중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기도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여주지역 오후 2시 기온은 32.9도, 체감온도는 33.4도로 측정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온열질환자 9명을 병원에 이송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전날에는 온열질환자 20명이 발생했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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