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40여명, 연천 사과농가서 구슬땀 [부동산 특집]

㈜한화 ‘농촌 일손돕기 봉사’

새 정부가 들어서고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해소되자 분양시장도 차츰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3포인트 오른 94.6으로 집계됐다. 연구원은 올해 들어 지속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한 점과 새 정부의 확장 재정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 건설사들은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자사만의 특화 설계와 입지 경쟁력 등을 강조하며 분양 절차에 속속 돌입하고 있다.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자들을 위한 알짜 단지들을 소개한다.

㈜한화는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3일 경기 연천군 군남면 소재 사과농가를 방문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화와 농협중앙회가 함께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임직원 40여명은 연천군 임진농협 관내 사과농가에서 적과(열매솎기), 과원 정비 및 농경지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성준 ㈜한화 사원은 “하루 동안 짧은 시간의 도움이었지만 농가에 보탬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는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