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2025 경기 마이스(MICE)데이’ 행사를 열어 도내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했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전날 수원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린 행사는 ‘마이스에도, 쉼’을 주제로 △웰니스 특강 △아로마 체험부스 운영 △경기도 마이스 지원제도 및 베뉴(행사장소) 소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MICE는 회의(Meetings), 인센티브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s), 전시(Exhibitions·Events)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들의 첫머리를 딴 조어이다.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으로 인식되면서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공사 실무자들이 직접 출연한 영상을 통해 ‘경기 마이스 지원제도’의 특징과 내용을 소개했다. ‘경기 마이스 베뉴 소개’ 시간에는 도내 대표 마이스 시설과 유니크베뉴의 활용사례 등을 공유했다.
14곳의 베뉴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선 마이스 관련 최신 시설과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참가자들은 “정보 공유와 친목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기 유니크베뉴 중 한 곳인 111CM에서 개최돼 실제 사례를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도내 마이스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실질적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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